합체 , 쌍둥이 합과 체

‘합체를 읽고 송의현 나는 세인고등학교에서 교과별 과제로 ‘합체라는 책을 읽었다. 합체라는 책의 주인공은 이름이 오합, 오체 두 쌍둥이 이다. 합과 체는 일란성 쌍둥이로 둘 다 키가 반에서 제일 작지만 또 다르게도 형인 합은 수학여행 버스에서도 멀미까지 해가면서 영어단어를 외우는 우등생인 반면에 동생인 체는 공부는 꼴등이지만 농구에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다. 이 작은 키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아버지는 사회적 약자로 표현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신다. 아버지는 광대같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합과 체의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에도 난쟁이같이 돌아가신다. 이런 불행한 날이 계속되는 합과 체의 인생에도 변환점이 온다. 어느 날 체가 자칭 계도사라 부르는 할아버지가 뱀에 물리셔서 자기 입으로 독을 빨아내 그 할아버지를 살린 적이 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감사의 표시로 키 크는 비기를 전수받고 방학 때 33일 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는 동굴에 들어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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