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상담심리교육대학원 진학 포부 및 학습 계획 참고

저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수 있는 것들에도 마음을 써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며 사람의 내면 세계를 탐구하는 데 몰두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인턴십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으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대학교 2학년 때 참여했던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은 제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마주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보람은 제가 이 길을 계속 걸어가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