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우리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야 한다. 주인공 황재석은 초반에 보경여고 여학생들에게 괴롭힘당하는 금안여고 채린이를 구해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글쓰기에 재미를 붙인 재석은 노트북을 사기위해 자신이 아는 준오형의 추천으로 뷔페식당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재석이 알바일을 하던 도중 채린의 SNS에 악플이 달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채린이와 채린이 부모님은 신고를 했으나 곧 보복이 이어졌고 사건은 더욱 더 커지게 된다. 그러나 가해자인 수경이는 사실 재석이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 준 준오의 동생이었고 재석과 친구들이 잘 합의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사람은 각자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지금은 그것을 잘 가꾸고 키워 나가야 한다. 아무리 세상이 외모를 진정한 아름다움이라 할지라도 꿋굿이 주관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외면을 보고 사람은 판단한…